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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둘러싼 협동활동을 향한 도쿄선언(도쿄선언)
Shin Mizukoshi/ MELL Project Symposium 2006/ 2006.3.5

안녕하세요MELL PROJECT SYMPOSIUM 2006
‘동아시아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둘러싼 협동활동을 향한 도쿄선언’
(도쿄선언)시안

글 : 미즈코시 신

■취지와 경위

이 글은 미디어 생태계를 보다 다양성이 존재하는 곳으로 만들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미디어를 표현하고 배우고 리터러시를 갖출 수 있는 공적인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글은2001년도에 만들어진 MELL PROJECT에서 한국,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의 세 지역의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심을 가진 연구자들이 만남과 대화를 거듭하며 시민의 미디어표현 활동과 미디어 리터러시를 둘러싼 문제점과 가능성을 공유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그 중 한명인 미즈코시 신이 집필했다. 앞으로 이를 발판으로 동아시아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둘러싼 협동활동을 촉진하기 위해서 세 지역의 공통된 미디어 리터러시의 과제를 명확히 하고, 그 과제를 풀어가는 방법을 제시한 공동선언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 공동선언의 뒤에는 세 지역의 상대적이고 독자적인 과제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타개책을 기술한 글을 엮어야 할 것이다.

■미디어 리터러시를 둘러싼 문제군(問題群)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우리가 직면한 것은 인터넷이 가져온 밝은 민주주의적 사회도, 사람들의 개성과 창조성을 보장하는 정보사회도 아닌, 고전적인 권력과 경직되고 편견으로 가득 찬 글로벌 정보사회였다. 한국, 대만, 일본의 미디어 리터러시는 주로 1990년대에 들어 북미와 유럽으로부터 이식되어 주목받기 시작하며 전개되었다. 그 배경에는 언제나 글로벌한 정보사회의 문제들이 가로놓여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를 둘러싼 문제는 복잡하다.

첫번째, 끊임없는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기술중심적인 미디어 진보관이 대두된 결과, 미디어 리터러시는 정보격차와 표리일체의 활동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미디어를 기술적으로 잘 다루는 것이 보다 지적으로 우수하다는 가치관이 통용되기 시작했다.

두번째로 정보기술이 가능하게 한 글로벌한 정보유통과 전파로 인해, 민족주의와 국수주의, 지역주의, 성 차별 등을 둘러싼 새로운 스테레오타입이 재생산되고, 사회분쟁의 불씨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한 나라의 문화속에서만 이해하는 것은 분명 그 한계가 있다.

세번째로 다양한 새로운 미디어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등 커뮤니티를 거치지 않고 직접 사람들과 접하는 작용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정체성의 위기를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속에서 우리들은 미디어 리터러시를 매스미디어가 뿌려대는 대중문화에 대한 비판적이고 계몽주의적인 교육실천활동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한계를 여실히 느끼기 시작했다. 21세기의 미디어환경과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한 미디어 리터러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 것인가? 어떻게 디자인 할 수 있을까? 이러한 과제를 풀기 위해 우리는 동아시아의 협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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